5·18기념행사위/보도자료 외

[보도자료] "극우단체 집회 및 황교안 기념식 참석에 대한 입장" 기자회견

5·18행사위원회 2019. 5. 14. 13:37


숭고한 5·18민중항쟁 기념식과 추모행사를

욕보이는 행위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오늘을 밝히는 오월, 진실로! 평화로!’ 39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이하 5·18행사위원회)5·18역사왜곡처벌 광주운동본부(이하 광주운동본부)514() 오전 11, 5·18민주광장에서 518() 극우단체의 집회 개최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5·18 국가기념식 참석에 대한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은 김후식 상임행사위원장, 박재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의 발언에 이어 한윤희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대표, 정형택 민주노총광주지역 대표의 입장문 낭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김후식 상임행사위원장은 39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참담한 상황에 대해 한탄하면서 자유한국당의 방해로 5·18진상규명 특별법이 8개월이 넘도록 조사위원회도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 대표에게 납득할 수 있는 5·18진상조사위원 추천과 5·18역사왜곡처벌법을 즉각 제정하는데 합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올해는 철저한 진상규명의 뜻과 힘이 모아지는 기념행사가 될 수 있도록 광주시민을 비롯한 전 국민의 참여와 성원이 이어지도록 독려했습니다.

박재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는 또다시 오월을 맞이하며 80년 당시 시민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5·18을 부정하는 이들이 금남로, 망월동에 오려면 망언의원을 제대로 처벌하고 역사왜곡처벌법 제정이 먼저 되어야 한다면서 5·18진상조사위원회를 조속히 출범하도록 촉구하였습니다.

 

별첨으로 극우단체 집회 및 황교안 기념식 참석에 대한 입장기자회견문을 첨부하여 보내드리니 보도 요청 드립니다. <>


190514_기자회견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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