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통령은 왜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기념곡이다’라고 말하지 못하는가!
오늘(13일) 박근혜대통령은 여야 3당 원내지도부와 회동에서 ‘5·18기념곡, 국론분열 없는 해결방안을 마련하라’고 보훈처에 지시했다.
수 년 동안 5·18 기념곡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지정할 경우 국론이 분열된다는 애매한 이유로 회피하고 외면해 왔는데 오늘 발언 또한 해석하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발언이다.
박승춘 보훈처장은 지금까지 5·18 기념곡 지정 문제를 청와대의 입만 쳐다보며 회피해왔다. 보훈처의 그런 행태를 보았을 때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을 ‘국론이 분열되니 지정하지 말라’는 쪽으로 해석할 것이 분명하다.
국론분열 없는 해결방안은 5월 가족과 국민들의 요구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하라고 명확히 지시하는 것이다.
제36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에서부터 임을 위한 행진곡이 공식기념곡으로 제창되고 국민 모두가 함께 부르도록 해야 한다.
2015년 5월 13일
제36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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