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138

[5·18 37주년 릴레이 기고]바람에 지는 풀잎으로 오월을 노래하지 말아라

오용운 다른 세상 새로운 전남 건설운동본부 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 지난가을 겨울을 거쳐 봄까지 우리 국민은 작은 촛불 하나를 들고 거리에 섰다. 말 그대로 남녀노소가 거리를 메웠다. 평소 같았으면 차 막힌다 투정했을 그 거리, 시위 행렬에 기꺼이 나 한 사람 더하기를 주저치 않았..

[5·18 37주년 릴레이 기고-촛불로 잇는 오월] 5월 여성, 다시 광장에 서다

장세레나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80년 오월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제게 5·18은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방학도 아닌데 학교에 가지 않았다는 것과 아침이면 부모님이 어디론가 나가셨다가 늦은 오후가 되어야 돌아오셨다는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은 동네방앗간에서 ..